자유로운 이야기
멋진 아버지
  • 우리플라워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2.04.09 08:40 조회 76



어느 20대 아들이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언성이 커지며 소리를 질러댔다.


어머니는 무척이나 슬퍼하셨다.

 

그런 일이 있은 후,며칠 뒤 아들은 아버지와 둘이서 어느 곳인가를 갈 일이 있어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중이었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나직한 음성으로 이렇게 물으시는 것이었다.

 

"넌 나중에 네 애인이 있는데,어떤 남자가 네 애인을 울리면 어떻게 하겠니?"

 

"그런 놈을 그냥 둬요? 팍~~" 뒤지게 패줘야지요!


 그러자~~~아버지 말씀이,

"네 엄마 울리지 마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거든..."

 

아들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그때   그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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