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유머] 목욕탕에서...
  • 좋은꽃들 실버 파트너스회원
  • 2022.04.15 10:24 조회 66

어느 날 5살 먹은 아들을 둔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목욕탕을 가게 되었다.

이 정도의 나이면 보호자에 따라

아무탕(남탕이나 여탕)이나 갈 수 있다.

얼마나 행운아인가!.....정말 부러웠다.

그런데 애 엄마는 목욕탕 앞에서 아들을

여탕으로 데리고 가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이는 아빠를 따라 간다고 우겨서

결국 아이는 남탕으로 가게 되었다.

아이가 탕속을 왔다 갔다 하다가...

비누를 발로 밟고 쭉 미끄러지면서,

아빠의 거시기를 잡았다.

그래서 다행히도 넘어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하는 말........



"아이고~! 엄마 따라 갔으면 넘어져 죽을 뻔 했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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