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 일언(三思一言)
말 앞엔 3 번(番) 생각하고
발 앞엔 늘 신중(愼重) 하라.
말 많으면 허물이 많아지고
말 적으면 바보라도 지혜롭다.
남을 험담(險談) 하면
자신(自身)의 인격(人格)을 드러내는 것이고
옆의 듣는 사람은 참고 들을 뿐이다.
자칫 남의 눈의 티끌은 보면서
자기(自己)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 격(格).
말은 오가지만 대화(對話) 속의 꽃이
필 수도 쓴 뿌리가 될 수도 있다.
작금(昨今)의 시간(時間) 속에 말(馬)) 달리듯 말하면
자신(自身)의 허물만 드러내게 된다.
누워 침 뱉으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면서도
입을 떠난 말이 어떻게 돌아올지는
생각 못하는 바보가 있다.
경청(傾聽) 보다 좋은 말은 없고
수다 보다 나쁜 말은 없다,
입으로 말을 전(傳) 하지 말고
가슴으로 말을 전(傳) 하라.
미담(美談)은 덕담(德談)이고 험담(險談)은 악담이다.
담(談)이라고 다 좋은 말이 아니다.
비난(非難)과 험담(險談)은 세 사람을 잃게 만든다.
자신(自身)과 듣는 사람 그리고 비난(非難) 받는 사람이다.
어리석은 이는 남을 비방(誹謗) 하고
헐뜯지만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그 말을 듣고 자신(自身)을 돌아보고 성찰(省察) 한다.
남을 비방(誹謗) 하면 평생(平生) 빈축(嚬蹙)을 사게 되고
반면(半面) 남을 칭찬(稱讚) 하고 세워 주면
미덕(美德)이 되어 축복(祝福)의 통로(通路)가 된다.
자신(自身)의 입으로 관용(寬容)의 등불을 밝혀주면
관계(關係)가 소통(疏通) 되고 회복(回復) 되며
마음의 등불을 켜주게 된다.
혀끝으로 내뱉는 말은 아첨(阿諂)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칭찬(稱讚)이다.
잘못된 논리(論理)로 사람을 설득(說得) 시키려 들지 마라.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적개심(敵愾心) 뿐이다.
마음 밭이 옥토(沃土)인 사람은 밝고 맑고
깨끗하고 튼실한 말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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