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때는 몰랐네]
좋은것만 있을때는 내게 그것이 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고
사랑할땐 사랑의 방법을 몰랐고
이별 할때는 이별의 이유를 몰랐습니다.
생각해 보면 때때로 바보처럼 산적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늘 건강할줄 알았고
넉넉할땐 늘 넉넉할줄 알았고
빈곳의 아픔을 몰랐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때는
소중한줄 몰랐고 늘 곁에 있어 줄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내것인 줄 안걸 차차 앓아 갔을때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 했습니다.
이 바보는 좋을때 그 가치를 모르면
평생 바보처럼 산다는걸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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