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유머] 지랄들 하고 자빠졌네
  • 좋은꽃들 실버 파트너스회원
  • 2022.05.20 10:46 조회 147

지랄들 하고 자빠졌네


엄마 아빠가 싸우는 걸

지켜보는 아이가 있었다.
싸울 때마다 아빠는 "이년"
엄마는 "이놈"이라는 말을 자주했다.
어느 날,
부부가 "이년" "이놈" 하며 싸우는데
지켜보던 아이가 물었다.
​아빠!! 년이 무슨 말이야?"
갑작스런 질문에
아빠는 당황하며 이렇게 답했다.
응,그..그게...그래!
어른들이 여자를 부를 때 하는 소리야.

엄마, 놈은 무슨 말이야?'
역시 엄마도 당황 했다.
그러니까 그게...
어른들이 남자를 부를 때 하는 소리란다."
아이가 할머니집에 놀러가서
할머니에게 얘기 했다.
할머니,아빠 엄마가 이년 이놈 그랬어요."
그러자 할머니가 이렇게 말 했다.
지랄들 하고 자빠졌네!"
아이가 할머니께 물었다.
할머니!!

지랄들 하고 자빠졌네'가 무슨 말이야?"
할머니 역시 아이의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며
으~~응,그게 말이지...
잘했다고 박수 친다는 소리란다."
유치원에 들어 간 이 아이는
많은 학부모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재롱이 잔치 사회를 보게 되었다.
재롱이 잔치가 끝난 후
단상에 올라와 꾸벅 절을 한
이 아이는 또랑 또랑한 말로 이렇게 외쳤다.


이 자리 오신 모든 연,놈들...!!

다함께 지랄하고 자빠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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