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유머] 지하철 막차에서
  • 좋은꽃들 실버 파트너스회원
  • 2022.05.26 11:57 조회 165

 지하철 막차에서

 .

늦은 시간 지하철 4호선을 막차를 타고 있었다.

대부분 띄엄띄엄 앉아 있고

내 앞에는 술에 취한 듯한 아저씨가 앉아 계셨다.

갑자기 아저씨가 와 보라고 손짓을 한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다가갔다.

옆에 앉으랜다.

아저씨 왈,

 "이 지하철 기름으로 가는 거 맞지?"

나는... " 아니요전기로 가는 거죠 

그러자 아저씨가... "이런..."하시더니

다음 역에서 후다닥 내리셨다.

조금더 가다가 방송으로 이런 말이 나왔다.

"이번 역은 길음길음역입니다내리실 문은..."

아저씨에게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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