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유머] 보이스 피싱
  • 우리플라워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2.05.27 07:36 조회 202



 보이스피싱


“이덕수 사장님이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아, 네. 자제분이 교통사고 당하셔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데

 선금을 내셔야 됩니다.”


보이스피싱이라고 직감했지만,

 심심해서 같이 놀기로 했어요.


“입금 안 할랍니다.”

“왜요?”

“그 아이 내놓은 자식이라서요.”

“사장님 그러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보내 주세요.”


“글쎄요. 그런데 그 애가 아들입니까? 딸입니까?”

“딸입니다.”


“어? 그래요? 난 아들 밖에 없는데.”

“아 머리가 길어서 딸인 줄 알았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그 아이 나이가 얼마나 돼 보입니까?”

“20대로 보이는데요?”

“그래요? 


내 아들은 40대인데.”


“선상님 나 갖고 노시는 것입니까?”

“예. 심심해서요.”

“야! 너 뭐하는 놈이가?”

“나 천주교 신부다.”

“넌 자식도 없냐?”

“신부들은 장가 못 가서 자식이 없다. 왜!”


“아 장가 못 간다고요~ 

ㆍ신부님!

돈 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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