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자유]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 우리플라워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2.07.15 07:35 조회 248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더 깨끗해집니다.  

  

몸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사랑합니다.  

  

오늘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길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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