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5만본 물량 선별ㆍ포장
수출용 종묘 구입ㆍ시설 지원
창원에서 생산된 국화 `백마` 품종이 일본 오봉절을 맞아 지난 2~9일까지 8일간 25만 본의 물량이수출된다.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는 "창원에서 생산된 국화 `백마` 품종이 일본 오봉절을 맞아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25만 본의 물량이 수출된다"고 7일 밝혔다.
일본의 오봉절은 오는 15일 전후로 4일간, 지내는 일본 최대 명절이다.
국화 최대 소비국 일본은 연간 20억의 국화를 소비하는 국가로 그중 일본 최대 명절인 오봉절에 그 물량이 집중된다. 이에 발맞춰 창원시는 사전에 지역에서 30만 본의 계약물량을 생산했으며, 이 중 25만 본을 공동선별 및 포장을 통해 품질의 균일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후 일본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화훼류는 물류비 증가에 따른 수출단가 삭감과 일본 엔화의 약세 등 이중고에도 불구하고, 지역 화훼사업 증진을 위해 수출농가조직인 마창국화수출농업단지 조합원들이 합심해 무더위 속에서도 고품질의 국화가 생산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았으며, 국내 화훼류 수출전문업체인 ㈜로즈피아가 수출물량이 원활히 운송ㆍ선별될 수 있도록 보조했다.
창원시는 이러한 수출농가와 수출전문업체의 수출이 원활히 진행되고 의욕이 고취될 수 있도록 수출용 국화종묘 구입 및 생산 기반 시설 설치를 지원했으며 치솟는 물류상승분을 보조키 위한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국화품종은 `백마`로서, 국내 최초 국화육성 품종이며 순백의 꽃잎과 중앙부의 초록색 대비가 눈에 띄고 볼륨감과 생동감있는 꽃잎 전개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절화 수명도 타 품종에 비해 길어 일본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선민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계적으로 어려운 화훼시장속에서도 국내 화훼농가들의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화훼류 소비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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