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3일 오후 튀르키예 최대도시 이스탄불의 최대번화가 이스티크랄 거리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81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튀르키예 정부는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배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스티크랄 거리에서 화염이 치솟는 대형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스티크랄 거리는 주요 대사관과 호텔, 음식점, 명품 가게 등이 모인 이스탄불 최대 번화가로 꼽힙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며, 핵심 관광지 탁심 광장으로 이어집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일요일 번화가에서 발생한 비열하고 사악한 공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푸앗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사망자 6명 외에 부상자는 83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탄불 주지사에게서 들은 정보에 따르면 테러의 냄새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사고 수습과 함께 사고 발생 경위와 배후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나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이 배후일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튀르키예는 튀르키예 동부와 시리아 동북부, 이라크 북부에 기반을 둔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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