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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뉴스] 해남군, 저온성 화훼 스토크 분격수확
  • 금전수사랑 브론즈 관리자
  • 2022.12.08 09:10 조회 204


전남 해남군 스토크 재배 농민이 꽃을 수확하고 있다./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저온성 화훼 품종인 스토크 꽃을 본격 수확하고 있다.


스토크는 비단향꽃무라고도 부르며 다양한 색깔의 홑꽃과 겹꽃이 있고 향기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군에 따르면 스토크는 지난달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해 1단(6개 묶음)에 상품기준 1만원에 도매시장에 판매되고 있어 0.1㏊당 1,200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20년 저온성 품종 개발을 통해 보급을 시작해 현재 6농가에서 2.5㏊가량 재배되고 있다. 시범사업 추진 결과 기존 화훼류 대비 난방비가 60%가량 절감돼 경영비 절감과 CO₂배출 감소를 통해 저탄소 농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토크는 추위에 강하고 주간 15~20℃, 야간 8~10℃에서 잘 자라는 품종이다.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조건을 이용해 가을에서 봄까지 재배작형을 세분화해 노동력을 분산하고 세밀한 관리가 가능해져 품질 좋은 스토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리적특성을 이용한 저비용·저탄소 재배기술 보급과 새로운 화훼 소득원 발굴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중도일보(www.joongd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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