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화훼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화훼 구근 선별 및 정식 시스템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기존 노동력의 51%를 절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화훼구근 선별기와 정식기를 보급하는 것이다.
또 인력이 많이 투입되고 단순 반복되는 구근 선별 및 정식 작업을 편리하게 해 노동력과 인건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화훼구근 선별기는 기존 농산물 선별기를 보완한 것으로 구근을 선별기에 공급하면 회전형 솔로 구근과 흙을 분리한 뒤 크기별로 구근을 선별하는 장치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시간당 1만8천 개의 구근을 선별할 수 있어 기존 노동력에 비해 65%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다.
상주의 화훼 재배는 주로 토양에 구근을 정식하는 토양 재배 방식이었으나, 화훼구근 정식기를 이용할 경우 구근을 재배 상자에서 정식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러한 정식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상자 공급, 상토 담기, 물 주기, 정식, 흙 덮기, 물 주기 작업을 연속으로 진행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상주농기센터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화훼구근 선별 및 정식 시스템은 노동 집약적이던 기존 작업에서 벗어나 작업 효율성 및 정밀도를 높일 수 있어 화훼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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