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
4년 만에 공개되는 다채로운 꽃 정원 기대
국제꽃포럼ㆍ국제꽃어워드 등 전문행사도 진행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국제꽃박람회가 펼쳐진다. 사진 /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여행스케치=고양] 수도권 봄꽃 축제 중에서 가장 화려하면서도 어마어마한 규모로 열리는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해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멈췄다가 4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축제는 ‘생활 속의 꽃’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오랜만에 개최되는 개방축제인 만큼 일산호수공원 100,000㎡ 일대에 다채로운 꽃 정원을 연출해 예전의 화려함을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야외화훼정원에는 모멘텀 가든과 어린이정원, 튤립정원, 분화품종전시 등 다양한 모습이 꾸며지며, 회전목마, 수상자전거, 테마포토존 등 놀이시설도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인디밴드 공연, 요들송, 마술, 디즈니 OST 콘서트 등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으며, 관람객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주제곡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한편, 전문가들을 위한 화훼산업전시와 고양국제꽃포럼, 고양국제꽃어워드 등도 진행되며, 행사장 무료구역에는 플라워 마켓이 꾸며져 화훼특판장과 이색 소품점, 농ㆍ특산물 판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4년 만에 일반 개방축제로 돌아오는 만큼 화려한 본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은 2019년도 전시. 사진 /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야외화훼정원에서의 다양한 꽃 전시와 놀이시설, 공연 등으로 즐길거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사진 / (재)고양국제꽃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