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걸
너무 괴로워하지마.
사람 사는 거 다 그런거야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너나 할 것 없이
입술을 깨물며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
산다는 걸
너무 훌쩍거리며
슬퍼하지마.
고상한 듯 보여도
아플 것 아픈거야
암병동에서 죽음을
거부하는 사람을 보면
삶이 얼마나 소중한 지
알 수 있는 거야...
피곤에 찌들고
힘들어도 너무
아파하지마
잘난 듯 보여도
초라한 구석이
있는 거야
큰 집에 사나
작은 집에 사나
속 사정 알고 보면
다 똑 같은거야...
산다는 건
아름다운 거야...
죽음의 굴레
찾아오면
짐승 밥 되거나
뼛가루 되어
어느 산 어느 강에
뿌려지고 말텐데
염장 지르고
눈 부릅뜨고
살아서 무엇하나...
미치도록
괴로워도 너무
절망하지마
독하게 마음먹고
허리 질끈 동여메고
이마에 땀 흘리며
살다 보면
너털웃음을
웃을 날도 올 거야..
산다는건 다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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