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마음의 창을 열어봐
새들이 놀러와 노래하도록
꽃나무도 심어놓고
예쁜 꽃씨고 뿌려놓아
아름다운 정원도 가꾸어 놓고
길 바람도 들어와
쉬어 갈수 있게
봄엔 푸르른날
예쁜 꽃내음에 벌과 나비
함께 울고
여름엔 산들바람
초록빛 바다 담아
뭉게구름 타고 여행 하는 거야
가을엔
파란 하늘 도화지에
울긋불긋
지난 추억 담아보고
겨울엔
겹겹이 쌓인 하얀 그리움
모닥불 지펴
함께 하며
따스한 커피 한잔이면
참 좋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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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찻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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