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찰위성 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16일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셨다"며 "위원회의 차후 행동계획을 승인하셨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북한이 31일 남쪽으로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32분 “북한이 남쪽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 발사체의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첫 군사정찰위성을 이날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에 발사하겠다고 일본과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는 용도와 무관하게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고 있다. 북한이 위성을 우주로 보내기 위해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리더라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앞서 북한은 이날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과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IMO가 공개한 북한의 통보에는 협정세계시(UTC)를 기준으로 5월 30일 오후 3시부터 6월 10일 오후 3시까지 위성용 로켓을 발사한다는 내용과 발사체 낙하물이 떨어질 장소 3곳의 좌표가 포함돼 있다.
1단 로켓이 떨어질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은 한국 충남 태안군에서 서쪽으로 약 253km 떨어진 지점이며, 위성 덮개인 페어링이 떨어질 지점은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서쪽으로 284km, 2단 로켓이 떨어질 지점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약 820km 떨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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