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자유] 아침을 열면서
  • 우리플라워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3.06.15 07:20 조회 168



 아침을 열면서 



길은 걸어가 봐야

길을 알게 되고 

산은 올라 가 봐야 

험한 줄 알게 된다. 


길이 멀어지면 

말의 힘을 깨닫게 되고 

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함도 깨닫게된다.


사람은 겪어 보아야

사람을 알게 되고 

긴 세월이 지나가 봐야

그 사람의 마음도 엿보게된다. 


동녘은 밝기 직전이 

가장 어둡고

물은 끓기 직전이 

가장 요란 하다.


행복은

막연히 오는 것이 아니다

늘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다가온다.


서두름 없는

초지일관 한결같음으로

오늘도 아침을 열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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