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2)의 파리생제르맹 이적이 친정팀 발렌시아를 향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11일(한국시간) 발렌시아 지역 매체 데포르트발렌시아노는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 역사상 최악의 이적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강인은 발렌시아 역사상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라며 "발렌시아엔 대재앙"이라는 격한 표현도 썼다.
발렌시아는 2011년 한국에 있던 이강인의 재능을 알아보고 계약서를 내밀었다.
스페인 내에선 수준급이라고 평가받는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착실하게 기량을 쌓은 이강인은 2017년 12월 발렌시아 B로 승격한 뒤 12월 21일 데포르티보 아라곤를 상대로 성인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계속해서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하면서 본격적으로 1군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듯했다.
발렌시아....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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