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유머] 경상도 한자성어 ㅋㅋ
  • 좋은꽃들 실버 파트너스회원
  • 2021.03.21 11:15 조회 3,489

한자성어일까???

중국 사람들은 모르고 오로지 경상도 사람만이 아는 "경상도 한자성어"...


1. 臥以來算老 (와이래산노) – 엎드려서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기다린다

                              (인생무상, 늙어감을 헤아린다는 뜻)

2. 雨夜屯冬 (우야둔동) – 비오는 밤에 겨울을 기다리듯이

3. 母夏時努 (모하시노) – 어머님은 여름시절에 힘만 드시는 구나

4. 苦魔害拏 (고마해라) – 괴로운 마귀가 나를 해치려 붙잡는다

5. 氷時色氣 (빙시색기) – 얼음이 얼때 색과 기가 되살아나니

6. 知剌汗多 (지랄한다) – 아는것이 어그러지면 할일 없이 땀만 많이 흘린다

7. 文登自晳 (문등자석) – 문장의 길에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도다

8. 謀樂何老 (모락하노) –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9. 牛野樂高 (우야락고) – 소치는 들판에 즐거움이 높도다

10. 澤度儼多 (택도엄다) – 법도를 가려 의젓함을 많이하라

11.熙夜多拏 (희야다나) – 달 밝은 밤에 생각에 붙잡힘이 많구나

12. 無樂奚算老 (무락해산노) – 낙이 없으니 어찌 늙음을 따지리오

13. 尼雨夜樂苦移裸老 (니우얄락고이라노) – 대저 비오는밤 기쁨과 슬픔에 헐 벗은 

                                             노인 근심케 하네

14. 文登歌詩那也 (문디가시나야) – 시예에 오르니 노래와 시가 어찌 하오리

15. 天地百歌異 (천지백가리) – 천지에 백가지 노래가 다르니라

16. 苦魔濁世里不拏 (고마탁세리불라) – 고통과 마귀가 흐린 세상에 붙잡히는구나.


※경상도 말에 이렇게 심오한 깊은 뜻이 담겨 있네요 재밌게 공부하세요

한문이란? 국어를 좀더 명확하고 세밀하게 표현하며 어휘력을 높이는데는 

가히 최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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