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순간에 더 큰 변수를 맞이한다. 팀의 중심 손흥민이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 때문에 한국 대표팀에 차출된다.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며 묵묵히 토트넘을 이끈 손흥민의 부재는 큰 타격일 수밖에 없다.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 없이 새 판을 짜서 버텨내야 한다.
한국의 성적에 따라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 결장 기간이 정해진다. 한국이 토너먼트 막바지까지 살아남으면,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5경기 정도(EPL 4경기, FA컵 1경기)를 치르게 된다. 부상자들이 돌아와도 손흥민을 빼고 공격진을 구성하기는 쉽지 않다. 토트넘 팬들이 한국의 아시안컵 조기 탈락을 바라는 이유도 그런 부분 때문이다.
히샬리송이 부활한 점은 정말 다행이다. 히샬리송을 계속 원톱에 세울 수 있다. 윙포워드로 쿨루세프스키와 브레넌 존슨을 투입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로 셀소에게 맡길 수 있다. 전형 변화도 가능하다. 4-2-3-1에서 4-3-3으로 포메이션을 바꾸는 것을 고려해도 된다. 실제로 20라운드 본머스전에서 4-3-3 전형으로 기본을 짜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어쨌든 토트넘은 올 시즌 두 번째 위기를 맞이한다. 팀 기여도가 절대적인 손흥민의 부재 속에 순위 싸움을 벌이게 된다. 토트넘이 팀 전력 핵심인 손흥민이 빠진 상황에서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우승 포기해야 하나 손~? 토트넘을 위해? 나라가 먼저냐 토트넘이 먼저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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