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맞대결에서 고전할 것으로 점쳐졌다.
토트넘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미국 CBS스포츠는 경기 결과를 예측한 가운데 맨유의 우세를 점쳤다.
CBS스포츠는 '맨유는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원정 경기보다 강한 모습을 보인다. 맨유는 올 시즌 10번의 홈 경기에서 골득실차가 -3이지만 기대득점과 비교하면 골득실은 +2.2다. 그것은 중요한 차이다. 맨유는 가장 최근 홈경기인 지난달 아스톤 빌라전에서 0-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3-2로 역전했다'며 맨유의 홈 경기 득점 기회 창출 능력을 조명했다.
반면 '토트넘은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토트넘은 10번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골득실이 +6이지만 기대득점과 비교한 골득실이 -1.4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을 상대로 치른 원정 경기에서 기대득점에서 압도 당했지만 패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그런 행운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회의적'이라고 전했다.
영국 BBC는 '토트넘은 올 시즌 시작 이후 지금까지 득점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맨유보다 20골을 더 넣었다. 하지만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손흥민 없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베르너는 맨유를 위협할 수 있지만 골문앞에서 냉정하지 못하다'면서도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토트넘이 3-1로 승리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리그 5위를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42골을 터트린 가운데 4위 아스날(37골)보다도 더 많은 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순위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지난달 열린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선 4골 4어시스트의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 개인 역대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시어러는 지난 10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은 특별한 재능이다. 손흥민이 골문앞에서 볼을 잡았을 때 손흥민이 득점할 것이라는 것에 대한 의심의 여지는 없다'며 손흥민의 결정력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 대비 득점 숫자가 가장 많은 선수로 손흥민을 언급하면서 손흥민을 리그 최고 피니셔로 선정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아시안컵 출전으로 토트넘을 떠났고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맨유전을 치러야 한다.
괜찬을까 ...? 흥민이 없는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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