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윤지혜 기자] 대전시가 제76회 식목일을 앞둔 내달 2일 오전 10시 한밭수목원에서 기념 식수와 나무 나눔 행사를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최한다.
기념 식수는 시목인 소나무이며 대전시민 두 명과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이 식수한다. 나눔 행사는 치자나무, 영산홍 등을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 1500명에 선착순으로 2주씩 나눠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의 활력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탄소 중립 사회로 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나무 심기로부터 시작된다. 많은 시민이 나무 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혜 인턴기자 jihe0417@naver.com
출처 : 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3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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