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故 송해의 빈자리를 채웠던 김신영이 1년 반 만에 하차하고 남희석이 새롭게 진행을 맡는다.
남희석은 지난 2022년 '전국노래자랑'을 30년 넘게 이끈 송해가 별세한 뒤, 후임 MC로 유력하게 거론된 바 있다. 그는 김신영의 바통을 이어받아 '전국노래자랑' 무대 위에 선다.
이날 KBS의 공식 발표 이후 남희석은 뉴스1에 "누가 해도 부담이 되는 자리이고 정말 어려운 자리라는 걸 알고 있다, 그동안 해온 (김)신영이가 너무 잘 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도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과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진행을 하겠다, 제 나이에 맞게 진행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남희석은 오는 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열리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해 새 MC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이 방송분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한편 故 송해의 뒤를 이어 지난 2022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 온 김신영은 1년 반 만에 무대에서 내려온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3월 9일이 마지막 녹화"라며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신영의 마지막 녹화는 오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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