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Here We Go'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 재계약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핵심은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세가 있었음에도 토트넘이 손흥민을 원하는 마음, 손흥민이 토트넘을 원하는 마음이 서로 확인 돼 여유를 가지고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일부 언론들도 손흥민과 토트넘이 올 시즌을 끝낸 후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로마노의 이 전망은 틀렸다. 토트넘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빨리'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유를 부릴 생각이 없다. 구단의 최우선 순위로 올려놨다. 이를 위해 토트넘은 최대한 빨리 사인을 마무리 짓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이 내용은 영국의 'HITC'가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믿을 수 없는 선수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마쳤다. 곧 본격적인 협의가 시작될 것이다.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올 시즌 13골6도움을 기록하는 등 둔화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손흥민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토트넘이 재계약을 빨리 진행하고 싶어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재계약이 구단의 핵심 목표가 됐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 역시 "토트넘은 손흥민 재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논의가 진행중이었고, 이제 다음 단계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앞서 기브미스포츠에 손흥민과 토트넘이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지만,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토트넘은 하루빨리 재계약을 하고 싶어 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손흥민을 잡고 싶어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커리어 후반부에 도달하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EPL에서 골을 넣고, 둔화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의 핵심 스타 중 하나였으며,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마저 잃는다면, 이것은 토트넘의 재앙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빨리 완료해야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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