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롯데월드 가지 마세요" LIG넥스원 사상 첫 '통 대관' |
금요일인 이날 롯데월드 전체 대관 행사로 인해 일반 관람객의 입장 및 이용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 재벌 남자주인공이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려 프러포즈나 이벤트를 하는 것은 숱하게 봤지만, 실제 롯데월드가 일반 관람객의 입장을 막고 행사 차 대관하는 것은 1989년 개관 후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롯데월드는 전체 대관 한 달 전인 지난 5일부터 이런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양해를 구하고 있다. 이날 롯데월드를 통 크게 대관한 곳은 바로 LIG넥스원.
구본상 LIG넥스원 회장은 지난해 최대 실적의 주역이 임직원이라고 보고 이들을 독려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LIG넥스원은 판교, 용인, 대전, 구미, 김천 등 전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불러 모은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이날 행사에 구 회장은 물론 신익현 신임 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모두 참석한다"며 "직원 4300명의 가족까지 최대 1만여 명이 롯데월드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4월 5일 전체 대관 행사로 인해 일반 손님들의 어드벤처 입장 및 이용이 제한된다"며 "일반 관람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으며 각종 티켓 구매처에서도 당일의 티켓이 구매가 안 되도록 할 예정이다. 손님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통 대관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 사이에서는 롯데월드 연매출에 근거해 대관료가 거의 1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등 갖은 추측을 내놨다. 하지만 롯데월드 측은 "사실이 아니다. 양사의 파트너쉽 기준에 따라 정해졌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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