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스위스에서 진행된 크로스컨트리 스키 투어에서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경찰은 지난 9일(현지시간) 스위스 발레주(州) 체르마트에서 출발한 스키 투어에서 6명이 실종되고 이 중 5명이 사망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사망한 5명이 21세에서 58세의 발레주 출신 일가족이며, 실종된 1명은 프리부르주 출신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체르마트에서 출발해 아롤라 지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해발 3706m 높이의 테트 블랑쉬(Tête Blanche)산 지역에서 사라졌다.
아롤라에서 이들을 데려가려고 기다리고 있던 다른 가족은 스키 일행이 도착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말 동안 알프스 남부에 악천후가 겹쳐 헬기와 구조대가 투입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10일 저녁이 되어서야 인근 지역에 구조대가 접근할 수 있었으며, 결국 시신 5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여섯 번째 실종자는 아직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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