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m 1cm의 장신 공격수로 유명한 피터 크라우치.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토트넘에서 활약한 EPL의 스타 공격수 출신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크라우치가 현존하는 EPL 최고의 공격수 5인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크라우치는 레딩, 첼시, 아스톤 빌라 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스티브 시드웰과 함께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5인 공격수의 이름을 밝혔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포함해 윙어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EPL 공격력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는 5인이다.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손흥민은 폭발하고 있다.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손흥민은 올 시즌 최전방 원톱과 윙어를 오가며 14골 8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해내고 있다. 득점과 도움 모두 팀 내 1위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절대 신뢰를 받고 있다.
손흥민에 이은 4위는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 5위는 아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가 선정됐다.
그렇다면 손흥민의 앞에 있는 1위와 2위는 누구일까. 많은 이들이 1위를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라고 예상할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는 올 시즌 18골을 넣으며 단 한 번도 득점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도움은 5개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를 평가가 따라다닌다.
하지만 크라우치의 생각은 달랐다. 크라우치의 눈에 EPL 최고의 공격수는 홀란드가 아니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였다. 살라는 올 시즌 15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는데 이견이 없는 활약이다.
이 명단에 대해 영국의 '메트로'는 "크라우치와 시드웰이 현존하는 EPL 최고 공격수 5인을 모았고, 살라가 홀란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으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커스 래시포드, 알렉산더 이삭, 다위 누녜즈 같은 공격수들은 이 명단에 자리를 잡지 못했다. 부카요 사카와 필 포든 등도 살라 등에 밀려 포함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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