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이면 한국에서 미니스톱이 사라진다.
오는 20일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자회사 롯데씨브이에스711(전 한국 미니스톱)을 흡수 합병한다.
경영 효율성 작업 및 본업 경쟁력 강화, 시너지 효과 극대화, 기업가치 제고 등이 목적이다.
미니스톱 브랜드 사용 기한은 이달 말 만료된다. 기존 미니스톱 점포는 전면 세븐일레븐으로 전환된다.
이로써 이달 말이면 국내 시장에서 미니스톱 점포를 찾아볼 수 없게 된다.
앞서 코리아세븐은 2022년 롯데씨브이에스711을 통해 3,134억 원을 들여 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인수 직전인 2021년 12월 말 2,591곳에 달했던 미니스톱 점포는 현재 전체의 98%가량이 세븐일레븐으로 전환됐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날 인사이트에 "미니스톱 점포의 세븐일레븐 전환은 대부분 협의를 마친 상황이다. 이달 말 계획대로 간판 교체까지 완료될 것"이라며 "일차적으로 미니스톱 통합이 완료된 이후엔 편의점 본업인 '상품'에 집중해 시너지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을 이달 말 완전히 통합하면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미니스톱 치킨을 이제 못 먹는 거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미니스톱 치킨은 세븐일레븐에서 맛볼 수 있다"면서 "점주가 해당 상품 발주를 넣었다면 지금도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미니스톱 치킨을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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