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3월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4일(한국시간) 3월의 선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손흥민을 필두로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로드리고 무니즈(풀럼), 콜 팔머(첼시), 벤 화이트(아스널), 앙투안 세메뇨(본머스가)까지 7명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은 3월에 3골 2도움을 올리며 이삭(4골 1도움), 무니즈(4골 1도움), 팔머(3골 2도움)과 함께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득점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와 루턴 타운전 승리를 이끌었고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1골 2도움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동안 토트넘도 3승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손흥민은 3월에 맹활약을 펼치면서 토트넘의 레전드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토트넘 통산 160호골에 성공했다. 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6골), 바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3골)에 이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등극한 순간이다.
이번달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31라운드에서 선발 명단 출전하며 토트넘 공식전 400경기의 금자탑을 쌓았다. 구단 역사상 14번째 400경기에 출전한 선수이자 유럽 외 국가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올시즌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손흥민은 처음 후보에 올라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수상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4번째 개인 수상이었다.
손흥민은 이번 수상에 성공할 경우 통산 5회로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손흥민보다 더 많이 등극한 선수는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7회), 스티븐 제라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6회)밖에 없다. 새로운 역사에 도전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스승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 포함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과 함께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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