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PSG)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6월 첫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의 음바페 영입 발표일을 공개했다. 마르카는 "현재 상황에서는 6월 첫 번째 주에 음바페의 이적이 공식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단연 음바페의 이적 여부다. 오는 6월 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음바페는 이미 PSG의 재계약 제안을 뿌리쳤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PSG 구단주의 구애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PSG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2017년 여름 AS 모나코를 떠나 PSG에 합류한 뒤 음바페는 PSG에서 통산 301경기 250골 93도움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리그앙 5회 우승 등 총 13개의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정상에 섰으며 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도 경험했다. 최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개인 수상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음바페는 지난해 발롱도르 3위를 기록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2위와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2년 월드컵에서는 실버볼과 골든부트를 동시에 휩쓸었으며 2018년 월드컵에서는 베스트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다. 리그앙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도 각각 5회, 4회 수상했다.
그러나 이제 음바페는 PSG를 떠난다. 이미 현지 언론에서는 음바페가 레알로 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음바페의 주급과 보너스를 공개했으며 최근에는 레알이 등번호 9번을 음바페를 위해서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레알로 이적할 경우 가장 비싼 FA 이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 마켓'은 음바페의 이적료를 1억 8000만 유로(약 2637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영국 'BBC' 기옘 발라그는 음바페는 레알과 5년 계약을 맺어 연봉 1500만 유로(약 216억원)를 받고 5년에 걸쳐 1억 5000만 유로(약 2166억원)의 사인온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 오피셜 날짜도 곧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이미 계약 기간이 6개월 이하로 남았기 때문에 보스만룰로 인해서 다른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며 6월 정도에 오피셜을 띄운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도 음바페가 레알로 올 것을 확신했다. 테바스 회장은 "음바페의 미래를 둘러싼 기대는 총체적이며 모든 경로는 그의 다음 장이 레알이 될 것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과 계속해서 일어나는 일을 종합해보면 음바페는 다음 시즌 99.9% 레알에서 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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