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천재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와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두 선수의 고별전인 만큼 경기 결과에 이목이 끌린다.
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는 오는 2일 새벽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4 UCL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팀 모두 화려한 선수를 보유했으나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크로스와 로이스다.
크로스는 2010년 독일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 각각 세 번씩 참가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독일 통산 4번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프로 무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 등 명문 클럽에서 활약하며 수차례 우승컵을 들었다.
뛰어는 패스 능력을 보유해 '교수님'으로도 불리는 크로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할 예정이다. 이번 도르트문트전이 크로스가 클럽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다.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에서 '레전드'로 평가받는다. 도르트문트에서만 21년을 뛰면서 2017년, 2021년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을 경험했다. 2012년과 2019년에는 독일 올해의 선수로 꼽혔다.
로이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우승 운이 따르지 않았던 로이스는 이번 결승전에서 우승컵 획득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모든 초점을 UCL 결승전에 맞추고 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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