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된 얼굴로 식당주인 만류에도 '뻐끔뻐끔'…무개념 중국 관광객

알면좋은뉴스

[뉴스] 앳된 얼굴로 식당주인 만류에도 '뻐끔뻐끔'…무개념 중국 관광객

해루미 관리자
2024.07.15 14:47 조회 405

댓글 0
공유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링크복사

한국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여성
식당서 '뻐끔뻐끔' 전자담배 흡연
식당 주인 제지에도 아랑곳 않아
"아이들 많은데도 흡연 이어갔다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식당 안에서 버젓이 흡연했다는 목격담이 알려져 입길에 올랐다. 해당 식당의 종업원이 재차 흡연을 말렸지만, 이 여성은 모른 척 흡연을 이어가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강남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흡연하고 있는 중국인 여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 무개념 중국 여성'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이같은 장면을 목격했다는 작성자 A씨는 "중국인 남녀 넷이 식당을 방문했다"라며 "엄청 시끄러워서 쳐다봤더니, 한 여성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A씨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여성은 핸드폰을 바라보며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다. 담배 연기를 굳이 숨기지 않는 모습이다. A씨는 "(담배를 피우는 여성과) 저와 눈이 마주쳐서 '담배 피지 말라'고 말했는데도 무시하고 피우더라"라며 "식당 종업원도 피우지 말라고 했는데 듣는 척도 안 하고, 식당에서 일하는 중국인 아줌마도 중국어로 '피우면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계속 흡연을 이어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강남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흡연하고 있는 중국인 여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A씨는 "일요일이라 식당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았다"며 "반한감정(反韓感情) 심하다면서 왜 굳이 한국까지 와서 민폐냐. 일부러 동영상도 팍팍 티 나게 찍었는데도 꿋꿋이 담배를 피우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안 참고 컴플레인을 여러 차례 걸었다. 주인도 쫓아내려 했지만, 이미 음식 주문이 들어간 상태라 차마 쫓아내진 못한 것 같았다"며 "남자 둘, 여자 둘인데 모두 한국말을 못 하더라. 저 여자애는 음식이 나온 뒤에도 반찬 먹듯 흡연을 이어갔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이 중국 했다", "중국인 종업원이 말했는데도 안 들은 거면 개념이 없는 것",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더니", "세금 징수해야 한다", "두번다시 한국 안 왔으면", "경찰에 신고해서 망신 좀 주시지", "저 일행도 다 같은 중국인인가보다. 전혀 제지를 안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2015년 1월 1일부터 흡연실을 포함해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술집, 식당, 카페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했다. 불법 흡연자를 방치한 업주는 10만원~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중국 또한 2011년 5월 1일부터 공공장소 보건법 규칙 시행령에 따라 공공장소에서의 실내흡연이 금지됐다.

등록순

최신순

댓글알림

'알면좋은뉴스'게시판 글

[뉴스] 돈줄 끊기자…"억울→사과" 구제역·카라큘라·전국진 '돌변'	해루미	2024.07.16	378
[뉴스] "개 먹는걸 왜 법으로 막나"...초복에 개고기 찾는 사람들[르포]	해루미	2024.07.15	421
[뉴스] 앳된 얼굴로 식당주인 만류에도 '뻐끔뻐끔'…무개념 중국 관광객	해루미	2024.07.15	405
[뉴스] 로또 조작?… 1등 63명 무더기 당첨	해루미	2024.07.15	395
[뉴스] 북한서 중학생 30명 공개 처형…한국 드라마 본 죄 [1]	해루미	2024.07.12	427

꽃비 파트너스 대표: 김건우 본사: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18, 5층 545(삼성동) 전화 : 1800-0468 전화 : 1800-0468 팩스 : 0303-0900-2999
사업자등록번호(본사): 737-86-02900 통신판매업신고: 제2021-서울강남-00422호 개인정보관리: 조용기
copyright ⓒ 꽃비 파트너스 All Rights Reserved.
Website designed and hosted by (주)마루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