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세인 가운데, 한 주유소가 고객에게 가격이 내려갈 것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주유하라는 '양심 영업'을 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단골이 되고 싶은 주유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전북 정읍의 한 셀프 주유소에 방문했다는 누리꾼 A씨 주유기 앞에 붙은 안내문 사진을 공유했다. 안내문에는 "내일부터 휘발유 가격이 많이 인하될 예정이니, 최소한으로 주유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리면서 "지난 1일 촬영한 사진이다. 이 글로 관심을 끌려는 것도 아니고,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A씨가 올린 게시물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14만회 이상 조회 수를 올렸고, 댓글도 약 170개 달릴 정도로 화제였다.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대단하다", "양심 주유소", "이러면 자주 이용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우리 아버지도 90년도에 주유소 하실 때 이런 식으로 운영하셨다"는 댓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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