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좋은뉴스
[화훼뉴스] "꽃에 OO담다" 정부, 11월 화훼소비 확대 캠페인
  • 해루미 브론즈 관리자
  • 2024.10.30 14:35 조회 343

꽃다발·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진행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산 화훼 소비 확대 촉진을 위해 "꽃에 OO 담다"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한 날 선물로만 소비하는 꽃을 일상 속에서도 소비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꽃 생활화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먼저 꽃 생활화 체험 행사는 한국농수산대학교 대학생 축제에서 열린다. 대학생을 비롯해 가족과 지역주민까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꽃 다발 만들기 체험,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내가 키우는 반려식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치료가 필요한 식물들을 진단·처방하기 위해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프로그램(반려식물 클리닉 상담, 식물 물주기, 분갈이 방법 등)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 이후에도 인스타그램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일상 속 꽃 생활화 경험을 공유하게 해 대국민 꽃 소비·생활화 문화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꽃 생활화 체험교육에 참여한 대학생 대상 이벤트는 10월30일부터 11월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전 국민 대상 이벤트는 11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열린다. 경품으로는 플라워박스와 국산콩·팥으로 만든 제품을 제공한다.

꽃 생활화 체험교육 행사에 참여했던 대학생과 지역주민은 인스타그램 등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사진, 영상, 짧은 글, 해시태그 등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은 꽃과 함께 행복했던 일상 사진·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거나, 농식품부 영상(꽃에 담다)에 댓글, 공유(퍼가기)를 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대변인은 "특별한 날 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도 꽃을 통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국립세종수목원,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등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꽃 생활화가 정착된다면 꽃을 재배하는 화훼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