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의길이
여기에 있으매머뭇거릭
나는 간다는 말도 못다 이르고 갔는가?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기저기 떨어지는 잎처럼
같은 나뭇가지에 나고서도 가는 곳을 모르겠구나
아아, 극락 세계에서 만날 나는
도를 닦으며 기다리겠노라
월명사 신라시대 승려
어제 오늘 안타까운에 힘든 하루였네요
많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애도을 표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 어려운일이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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