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바라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안에는
마치 세 사람이
사는 것 같더라고요.
늘 바쁘게 달리는
성급한 사람,
그저 시간에 몸을 맡긴
무덤덤한 사람,
그리고 천천히
삶을 음미하는 느긋한 사람.
가끔은 멈춰 서서
나는 어떤 쪽에 가까운 사람일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같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참 다르잖아요.
요즘 많이 바쁘시겠지만,
오늘은 잠깐이라도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도
따뜻하고 향기로운 순간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한주의 첫날을
웃음으로 시작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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