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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개인투자자 주식 열풍에 '빚투' 수요 몰려 증권수 급등세
  • 금전수사랑 브론즈 관리자
  • 2021.01.12 12:47 조회 3,510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증권 업종


새해부터 국내증시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증권주도 연일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열풍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미 증시대기자금이 69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 열기까지 뜨거운 가운데 증권사들의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 자율주행차 관련주

지난주 나온 애플과의 자율주행차 생산 협력설과 관련해 현대차, 자율주행차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해당 협력이 국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의 역량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현대차와 기아차에 더해 현대차에 차량용반도체를 공급하는 텔레칩스도 급등했습니다.

◇ 반도체 관련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텔이 오는 2023년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핵심 반도체 칩을 TSMC 또는 삼성전자에 아웃소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2주 내에 최종 결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일각에서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인텔의 지난해 4분기 실적 공개 때 함께 발표할 것으로 추정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고객사와의 거래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만 기대감은 높아진 상황입니다.

◇ 전력저장장치(ESS),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지난 10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사업은 지난 2018년 지어진 현대차 울산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에너지 저장장치 ESS에 저장했다가 외부 전력망에 공급하는 방식의 친환경 발전소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지난 10일 OCI의 자회사인 OCI Power는 현대차그룹과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를 통한 ESS 실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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