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한병희)가 실시한 '2021년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운영사업' 실태 평가결과, 제주지역 9개 생산단지 중 5개 단지는 '최우수' 등급, 2개 단지는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사업은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고 aT에서 운영하고 있다.
제주의 경우 신촌화훼수출단지(백합),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심비디움),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키위), 성산일출봉농협(월동무), 제주시농협(감귤) 5개 단지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2개 단지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감귤 품목으로 신규 지정된 제주시농협은 수출비중과 농가계약재배 비중을 높이고, 영농일지 작성 및 농약 안전성 교육을 적극 추진해 지정 1년만에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병희 본부장은 "도내 농산물 생산농가가 품질관리와 안전성 관리에 애써준 덕분에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우리 농산물의 품질을 높여 수출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s://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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