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김장운기자) 파주시가 28일부터 5월 4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화훼류에 대해 원산지표시 지도·점검한다.
시는 지역 내 화환 제조판매업체, 도소매상 등을 대상으로 외국산 화훼류가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원산지표시 없이 유통되지 않도록 국내산 절화류 11개 품목(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튤립, 글라디올러스,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어, 칼라, 안개꽃), 수입 판매되는 모든 화훼류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보완하도록 조치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훼생산 농업인을 보호하고 지속해서 화훼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인매일(https://www.k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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