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진천캠퍼스 봉사단이 4월 3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이월면 소재 화훼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우석대 국방기술학과 교수, 교직원, 학생 등 20여 명은 이날 화훼 정리, 포장 작업을 돕는 등 비닐하우스의 높은 실내 온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했다.
농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도 구할 수 없어 일손이 매우 부족했는데 일부러 시간을 내 도움을 주신 봉사단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손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 돕기 봉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매일(https://www.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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