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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뉴스] 치악산 화훼작목반-문막화훼농가 협업 '꽃길만 프로젝트' 활기
  • 유자꽃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1.05.25 12:04 조회 2,365




치악산 화훼작목반과 문막화훼 농가의 협조로 시작된 '꽃길만 프로젝트' 재능봉사가 이어지며 화웨농가에 활력이 되고 있다.

'꽃길만 프로젝트'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강사가 꽃의 특징, 꽃꽃이 방법, 포장방법 등을 무료로 강의해 시민들이 세미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시민은 소정의 참가비를 통해 주위에 꽃을 선물하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지역내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자들은 강사의 강의에 따라 꽃다발, 꽃바구니, 꽃아트 제품을 만들 수 있어 특별한 재능을 필요로 하지 않아도 누구나 손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정의 달로 '꽃 달아드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꽃을 선물할 기회가 많았던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차은숙 강원도 교육특별보좌관은 "사랑의 코사지를 우리지역 화훼농가의 꽃을 이용해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카네이션을 사용하지만 원주에는 시화인 장미를 이용해 우아하고 아름다운 코사지 꽃을 만들어 지역내 홀로지내는 어르신들의 가슴에 달아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원주시화인 장미는 시민들의 인내심을 상징하는 것으로 색과 종류의 다양함이 무궁무진하다. 또 불의에 항거하는 시민들의 용기를 의미해 지역 화훼농가에서 생산되는 장미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상생프로젝트 '꽃길만 프로젝트'는 월 1회 원주 요거프레스 향교점에서 진행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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