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코로나19로 농업, 화훼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감소한 5개 농업 분야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는 선불 충전카드로 농기계, 비료, 등 공고지침에 명시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농가는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감소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경주마),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 분야이다. 해당 분야에 생산․출하한 농가는 계양구청 지역경제과로 출하실적 확인서, 통장거래내역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확인되면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단, 바우처를 수령한 자는 다른 부처의 유사 지원사업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한시생계지원금, 코로나 극복 영어 지원 바우처, 코로나 극복 영림 지원 바우처 등을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계양구는 지난 14일까지 1차로 신청된 3건에 대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지급하고 영농철을 맞아 신청기간을 연장하여 5월 15부터 8월 13일까지 신청된 2차 신청 건은 9월 1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원 대상이 되는 경우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 바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s://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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