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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뉴스] '순천 제1호 시민의 정원'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각광
  • 유자꽃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1.06.10 16:16 조회 2,741


순천시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자투리땅에 ‘시민의 정원’을 조성, 시민휴식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정부 승인을 기념해 도시재생구역에 제1호 시민의 정원을 조성했는데 정원도시의 이미지 구축은 물론 시민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저전동 도시재생구역에 자투리땅 33㎡ 면적에 처음으로 조성된 시민의 정원은 방풍나물꽃, 톱풀 등 야생화뿐만 아니라 체리세이지, 수국 등 다채로운 화훼가 식재됐는데 오가는 오가는 주민들이 돌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새로운 만남의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 정원에는 빗물을 활용하는 빗물저금통이 있어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모아 정원으로 되돌려 주는 자원순환형 마을 정원 이어서 정원도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을 조성하고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자투리 공간에 마을 이야기가 담겨있는 특화정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시민주도의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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