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로 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망으로 울타리를 처 놓았다/제공=용인시 |
용인시는 오는 25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피해예방시설 지원 신청을 받아 관내 농가 7곳에 전기 울타리 등을 지원했다.
추가신청 대상은 용인시 관내에서 경작 중인 농,임업인으로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과수나 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시설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예방하는 전기 울타리,철망 울타리 등이다.
이번 지원액은 총 1200만원으로 농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 임업인의 신청을 기대한다”며 “농작물 피해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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