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 3,300선을 돌파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표시돼 있다. / 연합뉴스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33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25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6.55포인트(0.50%) 상승한 3302.65를 나타냈다.
지수는 3.08포인트(0.09%) 오른 3289.18에 출발한 뒤 단숨에 3300선을 넘어섰다.
전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발언에도 국내 증시는 위축되지 않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0.37% 오른 8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지난 1월 6일 장중 처음 3000선을 돌파한 이후 5개월여만에 상단이 3300선까지 높아졌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S&P500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58%, 0.69%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0.9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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