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득점왕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는 53년 만에 이탈리아의 유로 우승을 이끈 22세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차지했다.
대회 MVP는 잉글랜드와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나 상대 킥을 선방해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 통틀어 그가 내준 실점은 7경기에서 단 4실점 뿐이다.
유로2020 MVP에 오른 잔루이지 돈나룸마.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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