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홍수 피해 현장을 취재하던 한 기자가 복구 작업을 돕는 것처럼 연출하여 몸에 진흙을 펴바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편 지난주 독일 등 서유럽을 강타한 대홍수로 현재까지 수백여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CNN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홍수로 인한 서유럽 내 사망자는 최소 205명이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독일에서만 17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주요 피해 지역 가운데 한 곳인 라인란트팔츠주 코블렌츠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최소 125명이며 실종자들도 155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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