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한국은 31일 오후 8시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B조 1위를 차지하며 8강 토너먼트에 오른 한국은 이번 대회 메달 획득을 위해 매경기 결승전 같은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 3경기에서 10골을 터트려 16개 출전국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다. 멕시코 역시 8골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에 이어 이번 대회 출전국 중 2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은 멕시코전을 앞두고 "토너먼트에서는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른다. 우리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상황도 계산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팀 선수들이 약속한대로 우리 것을 잘 보여줬다. 목표를 가지고 왔고 우리가 달성하려는 목표를 위해 일심단결해 준비하겠다.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의 전력에 대해선 "멕시코 선수들은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다. 경기 감각이 있고 운영을 잘할 것이다. 토너먼트는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 첫 경기라고 생각하고 임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멕시코는 공격적으로 많은 선수를 투입한다. 와일드카드가 요소요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그 선수들이 얼마나 활약할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그런 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은 "멕시코전은 8강전이 아니고 우리에게는 첫 경기라고 생각한다. 이전 경기는 연습경기라고 생각하고 힘을 모아서 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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