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부 기사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박수홍의 데이트 폭행을 주장했다.
지난 1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충격단독] 두 얼굴의 박수홍, 데이트 폭행!'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김용호는 "'미우새'에서 총각인 척, 결혼 안 한 척한 걸 대중들이 알아챌 수 있다는 것을 왜 고려하지 못했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미우새'의 가장 결정적인 거짓말을 폭로하겠다"면서 "박수홍이 '미우새'에서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이때 여자친구와 동거를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용호는 박수홍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가 보낸 제보 메일을 일부 공개하며 "너무 구체적이라 나도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클럽에서 박수홍을 만났다는 A씨는 "술에 취한 박수홍의 눈빛은 정말 무서웠다. 갑자기 천사가 악마로 변한 듯한 눈으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이야기했다. '열등감 덩어리'라고 하면 그 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말 사람이 사이코패스처럼 180도 달랐졌다는 느낌과 두려움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달 28일, 4년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렸다. 이후 연애 중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 출연해 노총각 행세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박수홍은 "2018년 12월 소개로 만나 변한 해의 수가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 7개월"이라며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며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춰졌던 저의 모습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직접 해명했다.
현재 박수홍은 친형을 상대로 116억 원 가량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횡령)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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