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8회말 2사 만루 상황 싹쓸이 2루타를 허용한 고우석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4번째 투수였던 고우석은 8회 1사 1루에서 일본 좌익수 곤도 겐스케(닛폰햄)의 병살타성 타구를 1루에서 해결하지 못해 위기를 자초했다. 1루수 황재균(KT)이 2루에 던져 1루 주자를 포스 아웃으로 잡았으나 유격수 오지환(LG)의 송구를 받은 고우석이 1루를 찍지 못해 타자를 살려줬다. 이후 후속 왼손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낸 고우석은 9번 타자 가이 다쿠야(소프트뱅크)에게 또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만루상황에서 1번 타자 야마다에게 싹쓸이 좌측 펜스 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맞았다.
또 다른 팬은 ‘누구나 같은마음으로 이기고 싶어하는게 국대인데 한 경기를 가지고 굳이 선수의 인스타까지와서 욕하는 모습 스스로 보시면 추하단 생각 안하십니까?’라며 악플을 단 누리꾼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많은 팬들은 고우석이 힘을 내서 남은 경기에서 털고 일어서길 바라는 성숙한 응원 태도를 보였다.
'알면좋은뉴스'게시판 글
대구정플라워 |
2021.08.05 |
1,296 |
0 |
|
대구정플라워 |
2021.08.05 |
1,265 |
0 |
|
대구정플라워 |
2021.08.05 |
1,342 |
0 |
|
보람찬하루 |
2021.08.04 |
1,476 |
0 |
|
보람찬하루 |
2021.08.04 |
1,352 |
0 |